내가 다니는 곳 5

중흥도서관

도서관, 얼마만인가...까마득하다. 책을 좋아는 하지만 빌려읽은 적은 손에 꼽을 정도 인 것 같다. 책을 한권씩 사다보니 책장에 책이 가득 차고 공간만 차지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빌려 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을 찾아 들렀다. 2022년 초에 개관해서 건물이 매우 깨끗하다. 자주 오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1층은 어린이 자료실이다. 2층은 종합자료실 먼저 저기 도서검색/회원가입 코너에 가서 간편하게 신청을 했다. 가입을 해야 책을 빌릴수 있다. 데스크에 가서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카드가 발급되었다. 뭔지모를 뿌듯함!!^^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다양하게 비치되어있었다. 너무 깨끗하고 쾌적하다.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하면 매우 잘 될 듯 하다. 책이 너무 많아도 복..

걷기 좋은 [푸른 길]

2022. 7. 22. (금) 오전 평일 오전 산책길에 나섰다. 햇빛 쨍쨍한날에 그늘진 곳에서 산책하기에 좋아고 해서 찾았다. 날씨는 흐리다 햇빛나왔다가 이슬비 오락가락!!ㅋ 계림동 예전에 이마트 있었던 자리 뒷편에 차를 세우고 산책길에 들어섰다. 안내 표지판을 보니 새로운 곳에서 산책을 한다 생각하니 별거 아니지만 기분이 좋았다. 목표는 현위치(계림동 이마트)에서부터 조선대학교 있는데까지 갔다가 돌아올 것이다. 산책하면서 아파트도 보이고 신호등도 건너고 상가도 보이고... 도심 속 산책길이다. 나무들이 우거져서 햇빛을 많이 가려주어서 아주 더운날 걷고 싶은 날에는 이곳이 딱 인것 같다. 언제 만들어진거지?... 아무튼 바닥도 푹신하고 기분좋게 걸었다. 중간길에 이런 곳도 있었다. 이 지역에 대한 역사를..

무안 송계어촌마을(2022. 06. 01)

5월부터 기다려온 여행. 3,4,5월달을 너무 열심히 달려서 힘들었다. 힘듦을 달래기 위해서 출발~! 광주에서 무안가는 길은 생각보다 차가 별로 없었다. 사람구경은 재미있지만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는 싫다. ㅎㅎ 도착해서도 한산했다. 푹~쉬었다 갈 수 있겠구나 ~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넓었다. 바닷길을 따라 원하는 곳에 차를 세우고 그늘막을 쳤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늘막... 복잡한것 같으면서도 쉽기도 했지만 처음 해본거라 오래걸렸다. 바닷가-모래사장?-나무숲 나무숲에 텐트를 친사람들도 있고 돗자리만깔아놓은 사람도 있고 모래가 있는곳에 자리를 마련한 사람들이 있다. 모래가 있는 자리는 차들이 지나가면서 모레바람이 날려서 눈을 감고 숨을 참는 순간이 있었다. 텐트가 있다면 나무숲 속에 치..

함평 안악해수욕장(2022.04.09.)

작년에 안악해수욕장을 왔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와서 다음에 올때는 준비를 해서 오자고 했었는데 드디어 소소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서 왔다. 텐트도 처음으로 펼치는 날이었다. ^^ 텐트를 치니 놀러온 기분이 났다. 다들 꽃구경갔는지 사람들도 없고 한가했다~ 그냥 마음이 여유로웠고 바다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진 기분이여서 좋았다. 꼭 야외에서 통닭을 먹고 싶었다. 오전에 닭튀기는 곳이 없어서 저녁에 시켰더니 식었지만 그래도 신나게 먹었다. 김밥도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는 컵라면을 챙겨야겠다. 국물이 땡겼다. ㅋㅋ 게들이 엄청많고 게구멍도 많이 있구나... ㅎㅎ

전라남도 광양 매화마을(2022.03.12.)

2022. 03. 12. (토) 오전 9시 30분에 광주에서 광양으로 출발~!! 날씨가 흐려서 조금 불안했지만 광양에 다 와서는 햇빛이 마중나와주었다. 매화마을 2km전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길가에 피어있는 매화를 보며 지루하지 않게 매화마을에 다다를 수 있었다. 매화꽃은 선명하고 간결하며 매화꽃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몹시 배가 고파서 급히 식당에 들어갔다. 급하게 파전과 매운탕을 시켰다. 너무 배고파서 였을까... 두가지 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역시 배가 고파야 뭐든 맛있는 법이다~ㅋㅋ 본격적으로 매화마을로 향하였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보니 오르막길의 마을 같았다.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올라가보니 점점 사람들도 많고 꽃들도 많이 보였다. 생각보다 꽤 넓..